• 2021. 8. 2.

    by. ☁︎♙☾☀︎✚♥︎

    반응형

     

    올해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의 반 이상이 지나 8월이 되었습니다.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와 이제 몇 달 남겨두지 않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많아진 지금 학교를 다닐 때 보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날씨까지 더워서 수험생들은 체력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는 게 사실입니다. 이럴 때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정성 들여 만든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맛뿐만 아니라 집중력까지 높아진다면 수험생에게는 더욱더 좋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 브레인 푸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 '브레인 푸드'

     

    등 푸른 생선

    브레인 푸드의 대표적인 예로는 영양소 DHA를 많이 함유한 생선을 들 수 있습니다. DHA는 뇌 세포막을 형성하는 인지질에 포함되어 있고, 이것이 많을수록 기억력,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DHA를 많이 함유한 생선들은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 등 푸른 생선, 참치, 장어 등이 있습니다. DHA는 필수 지방산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생선 구이를 하면 기름이 빠지면서 DHA의 섭취량도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를 잘 섭취하기 위해선 생선 회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우유에는 단백질의 일종인 리신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리신은 뇌의 에너지 원인 포도당의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섭취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피로를 쉽게 느끼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기억을 돕는 콜린이라는 성분도 풍부하고 이밖에도 페닐알라닌,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어 걱정되고 떨릴 때 침착하게 공부하고 싶은 수험생에게 최적의 음료입니다.

     

    콩, 두부, 청국장 등 콩으로 만든 음식

    콩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이며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레시틴은 대두에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콩으로 만든 두부나 청국장 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완두콩, 달걀노른자, 치즈, 고구마, 참기름, 견과류에도 이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식습관

     

    삼시세끼 제대로 챙겨 먹기

    뇌는 많은 양의 포도당을 모아 둘 수 없기 때문에 일정 시간 간격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삼시 세끼를 음식을 잘 챙겨 먹어야 두뇌회전이 잘 됩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멍해집니다. 자고 일어난 후 머리가 멍한 이유가 자는 사이 혈당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뇌는 아침 식사 2시간 후부터 원래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수능 시험은 9시에 시작이니 지금부터 수능 볼 때처럼 7시 전에는 아침을 먹는 것을 연습해 보면 어떨까요? 

     

    음식물을 잘 씹어 먹기

    음식물을 꼭 꼭 잘 씹으면 턱이 움직이면서 뇌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맛과 향기가 뇌에 전달되면서 뇌가 깨어나고 자극됩니다. 

     

    너무 단 음식, 탄산음료 줄이기

    너무 단 음식이나 음료 등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되려 몸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낮추려고 합니다. 이러한 혈당의 급격한 변화는 식후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식후에도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너무 단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