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맛집 후기 ( 운멜로, 그래비테이트 클래식)

운멜로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2번 길 4

 

운영시간

11시 30분 ~ 21시 30분

3시부터 4시 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8시 30분 라스트 오더

 

운멜로는 3호점까지 행궁동 근처에 위치해 있다. 나는 그중 1호점에 다녀왔다. 평소 대기 시간이 길다고 익히 들었던 우리는 11시 30분 오픈하자마자 첫 번째 손님으로 운멜로에 들어갔다. 조금 늦었으면 웨이팅 할뻔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안에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크림치즈 샐러드 12,000원

오픈하자마자 가서 그런지 크림치즈 샐러드를 시켰는데 크림치즈가 다 얼어있어 아쉬웠다.

다른 채소들은 신선하고 맛있었다.

대표 메뉴인 풍기 크레마 리소토 15,000원

크림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쌀과 채소와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스테이크 포와브르 20,000원

 

운멜로는 행궁동에 3호점까지 있는데 각 지점마다 다른 메뉴가 있는 것 같았다. 다음에는 다른 지점에 가서 먹어봐야겠다. 

위치도 서로 멀지 않아서 1호점에 사람이 많을 때는 다른 지점에 가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그래비 테이트 클래식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23번 길 38-8

 

운영시간

11시 ~ 9시

저녁 8시 30분 라스트 오더

 

행궁동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골목에 위치한 그래비 테이트 클래식을 들어가게 되었다. 정원과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한 사람밖에 지나가지 못해 사람이 많으면 불편할 것 같았지만 구조가 독특해서 좋았다.

에스프레소가 유명한 카페라 많은 분들이 에스프레소를 한잔씩 드시고 계셨다. 

 

가격

 

커피를 먹고 싶으면 아메리카노만 먹었었는데 에스프레소 메뉴가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 알았다.

이날은 일행들과 쇼콜라또, 착즙 오렌지 주스, 모히또, 라즈베리 얼그레이 티를 주문하여 논 커피 메뉴 4가지를 맛보았다.

 

 

음료의 양은 적었지만 색깔부터 영롱하고 예쁜 컵에 담겨 나왔다. 맛은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핫초코는 양이 엄청 적어 보였는데 초코가 엄청 진해서 다른 카페에서 먹는 양만큼 나왔으면 다 먹지 못할 뻔했다고 한다. 

 

네이버에 행궁동 카페라고 치면 그래비 테이트가 많이 나오는데 여기 그래비테이트 클래식은 뭐가 다르지 알아보니

2호점 같은 느낌인가 보다. 그래비 테이트는 루프탑에 신기한 디저트들이 많았는데 그래비테이트 클래식은 에스프레소를 특화한 카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