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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운 지 이제 1년 반 정도 되어 가는 초보 집사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관련 커뮤니티에서 소문이 자자했던 독톡 배변판을 구매해 1년 정도 사용해 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배변패드에서 배변판으로 바꾸실 분들이나 이제 막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시는 초보집사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독톡 배변판 선택 이유
저는 처음에 강아지를 데려왔을 때 배변패드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 배변패드를 사용해보니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요.
우선 배변패드를 사용하면 여름철에 특히 냄새가 심했고 자주 치우면 많이 늘어나는 쓰레기가 고민이었습니다.
두번째는 강아지가 소변을 볼 때 발바닥에 소변이 묻는다는 점이 었는데요. 소변볼 때마다 발을 잡고 닦아줄 수 도 없고 정말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독톡 배변판 추천 영상을 보게 되었고 이러한 저의 고민들이 해결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로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독톡 배변판의 장점
독톡 배변판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좋았던 점을 3가지로 나누어 봤습니다.
-배변판 관리의 편리함
일반적인 배변판의 경우 구멍 뚫린 판과 그 밑에 소변을 받는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세척할때 두 가지 판을 분리해서 닦아주어야 한다는 번거로운 점이 마음에 걸렸어요. 하지만 독톡 배변판은 하나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어 관리하는데 그만큼 시간이 절약됩니다.
-넓은 배변공간
저희 강아지는 9kg 중소형견인데 소형견을 많이 키우는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배변판 사이즈가 소형견에 맞춰져 있다고 생각해요. 9kg강아지가 쓰기에는 배변판 사이즈가 작거나 애매했습니다. 독톡 배변판 구형은 넓은 크기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변 실수가 줄어들고 발바닥에 소변이 묻지 않음
강아지는 발바닥 촉감으로 배변하는 곳을 인지한다고 합니다. 배변패드를 사용했을 때에는 배변패드가 이불과 비슷한 촉감이어서 가끔 이불에 소변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독톡 배변판으로 바꾸고 나서는 배변판이 돌기처럼 되어있어 확실히 배변하는 곳의 촉감을 강아지 스스로 인지한다는 것을 느꼇어요. 게다가 소변은 돌기 아랫부분에 모이기 때문에 발바닥에 오줌이 묻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독톡 배변판의 단점
-무거움
많은 분들이 구형 배변판 모델은 한 손으로 들 수는 있으나 가볍지 않은 무게를 단점으로 꼽았는데요. 성인 여성의 경우 배변판을 자주 세척을 하는 과정에서 약간 무겁다고 느낄만한 무게였습니다. 그러나 신형 모델은 크기가 줄어든 대신 무게는 가벼워졌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배변판 주위에 오줌이 튄다.
최대한 소변이 안 튀게 돌기형으로 되어있으나 주변에 소변이 아예 튀지 않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특히 한쪽 발을 들고 싸는 수컷 강아지의 경우 소변을 볼 때 바닥이나 벽 쪽에 살짝씩 튀게 되니 벽지에 맞닿는 장소보다는 베란다나 화장실 등에 배변판을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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